메뉴 건너뛰기

재단법인 녹우당문화예술재단

보도자료

고산문학대상에 강현덕 시조시인

관리자 2023.09.05 12:52 조회 수 : 51

2023090508073989562.jpg

 
‘너는 내가 찾는 사람이 아니어서’로 시조 부문 수상
 
제23회 고산문학대상 시조 부문에 창원 출신 강현덕(사진) 시조시인이 수상했다.
 
조선 중기 순우리말로 순도 높은 서정시를 응결시켰던 고산 윤선도의 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고산문학대상 운영위는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시인 및 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벌였다.
 
시조 부문 심사는 한분순 시인, 이정환 시인, 유성호 평론가가 맡았으며, 본심에 오른 7권의 시조집들 중에 강현덕의 ‘너는 내가 찾는 사람이 아니어서’(시인동네, 2022)를 고산문학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아한 야성의 대자연 속에서 삶을 안아 주는 인본주의 세계관을 획득하고 있다”며, “새로운 ‘나’를 향해 걸어가는 시조 미학의 유니크한 성취를 이룩하고 있다”고 평했다.
 
강 시인은 창원 출생으로 1994년 중앙신인문학상,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한림정 역에서 잠이 들다’, ‘안개는 그 상점 안에서 흘러나왔다’, ‘첫눈 가루분 1호’ 등이 있다. 중앙시조대상,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한국시조작품상,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시 부문은 손택수의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문학동네, 2022)가 선정됐으며, 신인상은 시 부문 최은영의 ‘여름이었다’와 시조 부문 김영욱의 ‘석류가 비명을 지를 때’가 선정됐다. 시상금은 본상 각 2000만원, 신인상은 각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제23회 고산문학축전’과 함께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유적지 땅끝순례문학관 문학의 집 ‘백련재’에서 열린다.
 
열처 : 경남신문
김용락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