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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녹우당문화예술재단

녹우당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인사말

 

 

녹우당은 고산 윤선도의 4대조인 윤효정(호 어초은·1476∼1543) 선생이 지은 건물과 그 일원으로 사적 167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녹우당 유물관에는 윤두서 자화상(국보 제240호),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보물 481호), 윤선도 종가 문적(보물 제482호), 고려시대 노비문서(보물 483호) 등 지정문화재와 유물 등 3000여 점이 소장돼 있습니다. 

 

재단법인 녹우당 문화예술재단은 녹우당이 보유한 전적류 445종 1422책을 비롯하여 유물, 문헌, 예술품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계승발전 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학자와 예술가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보유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추진하고 박물관, 기념관, 교육기관 등을 설립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공재미술관을 건립해 근·현대 작품을 전시하고 공재미술상도 제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종가 문화자원의 보존과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하여 종가별로 내려오는 음식, 예절, 가훈 등의 종가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하며, 녹우당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와 예술품을 일반 국민들이 향유하는데 필요한 활동도 지원하려고 합니다.

 

녹우당의 녹우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 녹음이 우거진 숲에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선비들의 변치 않는 절개와 기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선조들의 훌륭한 정신과 지조가 종가문화와 함께 현대에 재조명되고 재해석돼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긍지가 되게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녹우당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윤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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